오늘은 두탕을 뜁니다. :)
사실 랩솔 보호필름을 구매하기 전에 이 제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맥북이 도착하기도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집에 먼저 배송해 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애플..!
그런데 좀 불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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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입니다. 하판에는 열 배출을 위한 구멍과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패딩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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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배출을 위한 구멍입니다. 구멍이 전부 나 있는 것은 아니고 왼쪽에 색깔이 좀 진한 부분 있죠? 그부분만 실제로 구멍이고 나머지는 구멍이 뚫려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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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열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변색이 되는 것 같더군요. 점처럼 뭔가가 찍혀 있는 듯한데 처음엔 뭐가 묻은 줄 알고 닦아내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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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크롭한 사진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사진상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진은 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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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모습입니다. 모서리 근처 곡면이 꺾이는 부분에 이런 현상이 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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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다른 부분...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 얼마전에 이런 변색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뭔가 사용하기가 껄끄럽더라구요. 이것 빼고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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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케이스를 씌운 뒤의 모습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다른 하드케이스는 색깔이 있는 제품이 많던데 speck사의 제품은 투명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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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구석에 speck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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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 상판의 모습입니다. 두께도 별로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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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의 모습.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왼쪽에 있는 작은 돌기가 맥북과 결착됩니다. 상판에 5부분(왼쪽 상/하, 오른쪽 상/하 그리고 카메라가 있는 부분), 하판에 4부분(힌지쪽에 2개 아래쪽에 2개)이 있습니다. 일단 고정되면 유격 없이 밀착됩니다만 제거를 위한 약간의 공간은 남아있습니다. 이게 없다면 한번 장착하고 나면 떼어내는데 고생스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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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문제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손목이 이 부분에 닿게 되는데 케이스 모서리에 닿는 느낌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약간 아플 정도죠. 제가 민감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것도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또, 15인치용 슬리브에 딱 맞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incase의 네오프렌 슬리브를 쓰고 있는데 하드케이스를 장착한 채로 넣으면 뭐랄까 쑤셔 넣는다는 느낌이더군요 :(
시중에 나와있는 맥북용 하드케이스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incase사의 제품이 브랜드 특성상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일단 이쪽은 투명색은 없구요, 투명에 가까운 색상으로는 frost라는 색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frost한거지 투명한건 아닙니다. 
frost 색상의 모습입니다.
elecom등의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도 있지만 썩 믿음직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speck도 처음 들어보긴 하지만 애플스토어에 입점해있다는 사실이 신뢰도를 올리는데 크게 공헌을 했지요. 아무튼, 이녀석은 곧 방출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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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요. 투명이라는 것은 좋긴한데.. incase에서 촉감이 고무재질이 나는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저는 13인치라서 그런 밖의 그립감도 좋은게 필요했는데 speck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쉽더랍니다.
2010.08.3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인케이스의 고무느낌 나는 케이스도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 색이 완전 투명이 아니라는점이 걸려서요~ 지금은 일단 랩솔 필름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
2010.09.01 03:52 신고 [ ADDR : EDIT/ DEL ]하드쉘 사려고 검색하다가 샀습니다^^ 님꼐서 사용하시는 케이스도 맥북에 장착 되어 있는데..
2011.03.24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인케이스 하드쉘이 마감이라던지 고급스러움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물론 완전 투명한 것으로 쓰려면 speck으로 쓰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