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style :: '맥북프로' 태그의 글 목록
IT2011.04.01 09:13

※ 본 포스트의 내용을 실행함에 있어 모든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음을 먼저 알리는 바 입니다.

 사실 요즘엔 DVD 자체를 잘 보지 않지만, 우연한 기회에 유럽산 DVD를 돌릴 기회가 있어서 봤더니 (당연하게도)락이 걸려 있더군요. 워낙 리핑된 파일로만 영화를 보다 보니.. 반성합니다.

 지역코드는 OSX 기본 DVD 플레이어인 "DVD 플레이어" 앱의 경우 최대 4번까지 바꿀 수 있고, 마지막에 바꾼 지역코드는 그대로 고정이 되어 더이상 바꿀 수 없게 락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맥북 프로를 샀다면 지역코드 3번 DVD만 볼 수 있고 유럽이나 북미판을 보게 되면 지역코드를 볼 때마다 바꿔줘야 하는데.. 번거로운 일이고 심지어 살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번 걸리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락을 풀 수가 없으니까..

 OS를 다시 설치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듣기로는 하드웨어적인 락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뚫을 방법은 있습니다. (그리고, 몹시 간단합니다.)

 링크 를 따라가시면 ODD 기종별로 RPC1 펌웨어가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쓰는 Mid 2010 MBP의 경우 마츠시타 UJ-898모델 HC10버전 펌웨어를 씁니다. 이 모델과 펌웨어를 확인하는 유틸리티는 DiscInfoX 라는 앱입니다. 각자 모델에 맞는 펌웨어를 받으신 후에, 펌웨어를 덮어씌우는 툴로 RPC1 펌웨어를 덮어씌우시고, 지역코드 해제하는 앱을 한번 돌려주시면 끝납니다. 참 쉽죠?

 주의하실 점은, OSX 버전 10.6.5 이후에는 OSX에서 펌웨어를 덮어씌우지 못합니다. 해결책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부트캠프로 들어가셔서 윈도우 버전 플래셔로 펌웨어를 갈아엎으면 끝.

 그래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오오미 굳이랑께!!

ps. Early 2011 맥북 프로의 경우 아직 펌웨어가 덤프되지 않은 모양이니 기다려보세요.

ps 2. 다 귀찮으면 그냥 하시던 대로 토렌트에서 리핑된 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요즘엔 블루레이 립이 대세랑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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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ux2010.11.25 08:32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반갑습니다. 뭐 어차피 찾아오는 사람도 별로 없는 블로그지만 이 글을 볼 누군가를 위해 일단 인사부터 드립니다. 트위터에 하고싶은말을 그때그때 쓰다보니 블로깅을 할 필요를 별로 못 느꼈네요.. 바쁘기도 했구요.

 오늘의 포스팅은 많은 사람들이 비웃을지도 모르는 주제인 게이밍 PC로서의 맥에 관한 것입니다. 과연 맥에서, 정확히는 맥북 프로에서 게임을 할만한가? 에 관한 고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게임은 윈도우에서, 맥 유저라면 최소한 부트캠프에서 하는게 낫습니다. 이유는 차차 설명드리도록 하고 일단 제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2010년 11월 23일, 많은 사람들을 시간여행의 늪에 빠뜨린 문명 5가 맥 버전으로 발매됩니다. 최근 맥북 프로를 구매하고 앺등이(애플+곱등이, 애플빠에서 한단계 진화된 죽여도 죽지않는 불멸의 앱빠)의 길을 걷겠노라 자처하며 한국에서 리딤코드까지 구매해가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정직하게 구매하고, 소프트웨어 구입의 참 맛(돈은 나갔으나 물리적으로 손에 쥐는것은 없는 묘한 허탈감)을 깨닫고 난 후 패러럴즈까지 정식으로 구매하여 쓰고 있던 저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동안 불법적인 경로로 부트캠프에서 해오던 문명을 이제 귀찮은 재부팅 과정 없이 OSX에서 할 수 있다니요! 일부 애플 신봉자들 사이에서는 신성한 맥북에 부트캠프 따위를 설치하여 파티션을 더럽히는 행위 자체를 죄악시 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것에 크게 개의치는 않았으나 그래도 맥을 샀으니 맥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은 그날로 예약주문을 해놓고 언제 풀리나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중에 드디어, 며칠전에 다운로드 링크 주소를 포함한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다운로드를 걸어놓고 학교에 갔다오니 어느새 스팀에서 설치까지 끝내놓았더군요. 스팀 참 편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실행을 했는데... 결과는 처참합니다.

 스크린샷과 각종 데이터를 첨부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몹시 귀찮은 관계로 문자로만 설명을 드리자면 부트캠프에서만큼의 퍼포먼스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기존에 맥에서 윈도우 게임을 하는 방법으로 많이들 쓰고 있는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수준의 퍼포먼스라고 생각됩니다. 해보진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그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팅을 어떻게 한건지 궁금한데, 창 모드로 게임을 실행했을때 확인해본 결과 DX9 기반으로 돌아가게 포팅을 해 놓은것 같습니다. 즉, 제가 기대했던 네이티브한 맥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맥에서 어거지로 돌아가게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 느릴수밖에요.

 처음엔 사양탓을 좀 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맥북, 특히 프로는 랩탑중에서도 아주 비싼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5인치 맥북프로에 i7과 4gb 램이 달려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330m이구요. 가격은 이정도 사양으로 맞출 경우에는 이것저것 해서 한 300만원쯤 합니다. 300만원이라.. 그정도면 에일리언웨어에서 15인치로 HD5870을 달수도 있고, 굳이 에일리언웨어까지 사지 않더라도 hp의 17인치 full HD 랩탑을 사고도 돈이 좀 남습니다. 괜히 비싼돈 들여서 후진 노트북을 샀다고 신세 한탄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330m이 문명5를 못 돌릴만큼 허접한 GPU는 아닙니다. 문제는 포팅을 허접하게 했다는데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실망스러운건 부트캠프에서 DX10/11로 실행해본 문명5는 평소 쓰는 해상도에서 해상도를 낮추지 않고도 대충 중간쯤 옵션으로 쾌적하게 게임 실행이 잘 됩니다. 즉 하드웨어의 문제는 아니라는 소리죠.

 다행히도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스팀플레이가 적용된 문명5 같은 경우는 윈도우/맥 어느 버전을 사든지 다른 플랫폼의 게임도 같이 다운받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맥 버전을 예약구매해서 기다리고 고대하며 받았지만 결국 답답한 게임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늘 하루 종일 걸려서 윈도우용으로 다시 받아서 부트캠프에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맥용 문명5는 각종 MOD도 실행할 수가 없는데, 문명5의 MOD 개발툴 자체가 Net Framework 기반으로 작성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결국 맥버전 발매는 그저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고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실망스럽기 짝이 없지요.

 블리자드쯤 되야 맥에서 네이티브하게 돌아갈 수 있는 게임을, 그것도 동시 발매로 내놓을수 있겠죠. 피락시스는 아직 멀었습니다. 빨리 디아블로3나 나오길.. (뜬금없는 블리자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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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IT2010.08.20 02:20

 오늘은 두탕을 뜁니다. :) 

 사실 랩솔 보호필름을 구매하기 전에 이 제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맥북이 도착하기도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집에 먼저 배송해 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애플..!

 그런데 좀 불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겁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3:32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입니다. 하판에는 열 배출을 위한 구멍과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패딩이 되어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3:38

 열 배출을 위한 구멍입니다. 구멍이 전부 나 있는 것은 아니고 왼쪽에 색깔이 좀 진한 부분 있죠? 그부분만 실제로 구멍이고 나머지는 구멍이 뚫려있지는 않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4:06

 불만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열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변색이 되는 것 같더군요. 점처럼 뭔가가 찍혀 있는 듯한데 처음엔 뭐가 묻은 줄 알고 닦아내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4:06

 원본 크롭한 사진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사진상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진은 하판입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3sec | F/5.0 | 0.00 EV | 21.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5:42

 상판의 모습입니다. 모서리 근처 곡면이 꺾이는 부분에 이런 현상이 또 나타납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6:01

 상판의 다른 부분...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 얼마전에 이런 변색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뭔가 사용하기가 껄끄럽더라구요. 이것 빼고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9:36

 하드케이스를 씌운 뒤의 모습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다른 하드케이스는 색깔이 있는 제품이 많던데 speck사의 제품은 투명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9:47

 상판 구석에 speck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1:00:25

 장착 후 상판의 모습입니다. 두께도 별로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1:00:35

 하판의 모습.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왼쪽에 있는 작은 돌기가 맥북과 결착됩니다. 상판에 5부분(왼쪽 상/하, 오른쪽 상/하 그리고 카메라가 있는 부분), 하판에 4부분(힌지쪽에 2개 아래쪽에 2개)이 있습니다. 일단 고정되면 유격 없이 밀착됩니다만 제거를 위한 약간의 공간은 남아있습니다. 이게 없다면 한번 장착하고 나면 떼어내는데 고생스럽겠죠?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1:00:44

 또다른 문제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손목이 이 부분에 닿게 되는데 케이스 모서리에 닿는 느낌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약간 아플 정도죠. 제가 민감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것도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또, 15인치용 슬리브에 딱 맞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incase의 네오프렌 슬리브를 쓰고 있는데 하드케이스를 장착한 채로 넣으면 뭐랄까 쑤셔 넣는다는 느낌이더군요 :(


 시중에 나와있는 맥북용 하드케이스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incase사의 제품이 브랜드 특성상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일단 이쪽은 투명색은 없구요, 투명에 가까운 색상으로는 frost라는 색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frost한거지 투명한건 아닙니다. detail shot

frost 색상의 모습입니다.

 elecom등의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도 있지만 썩 믿음직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speck도 처음 들어보긴 하지만 애플스토어에 입점해있다는 사실이 신뢰도를 올리는데 크게 공헌을 했지요. 아무튼, 이녀석은 곧 방출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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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군요. 투명이라는 것은 좋긴한데.. incase에서 촉감이 고무재질이 나는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저는 13인치라서 그런 밖의 그립감도 좋은게 필요했는데 speck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쉽더랍니다.

    2010.08.3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케이스의 고무느낌 나는 케이스도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 색이 완전 투명이 아니라는점이 걸려서요~ 지금은 일단 랩솔 필름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

      2010.09.01 0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민즈

    하드쉘 사려고 검색하다가 샀습니다^^ 님꼐서 사용하시는 케이스도 맥북에 장착 되어 있는데..
    인케이스 하드쉘이 마감이라던지 고급스러움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물론 완전 투명한 것으로 쓰려면 speck으로 쓰셔야 하고요^^

    2011.03.24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IT2010.08.20 01:35

 오늘은 랩솔 프로텍션 필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맥을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무엇보다 예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i7을 얹은 15.4인치 급의 랩탑을 다른 회사에서 샀다면 분명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바이오가 아닌 이상 애플의 디자인을 따라올만한 제품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고, 바이오를 사게 되면 가격은 얼추 비슷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소니 프라이스가 어디 가겠습니까? :)

 아무튼 그렇게 예쁜, 또 비싼 랩탑을 잘 사용하려면 역시 정신건강상 괜찮은 보호 수단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일례로 NDS같은 경우에도 겉면이 광택이 나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생으로' 쓰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고 색깔이 변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중에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여러 가지 보호용 제품이 발매되어 있습니다. 

 오늘 구입한 랩솔 프로텍션 필름은 외부, 즉 상판, 하판 그리고 팜레스트 부분과 터치패드 부분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퓨어메이트나 기타 다른 제품과는 달리 특수 용액을 사용해서 붙이는 방식인데요, 이 용액 자체에 점성이 있는것은 아니고 부착시에 모양을 잘 잡기 위해 오히려 점성을 떨어뜨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필름의 특성상 한번 붙이면 떼기가 어렵고 그러다보면 고가의 필름을 붙이다 망가뜨리고 그냥 버리기도 하거든요.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19 20:05:06

 박스의 모습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08:19 20:06:50

  내용물입니다. 용액이 들어있는 스프레이 2개와 밀대, 그리고 부드러운 천이 들어있구요 필름이 총 3장 (상판, 하판, 내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착하는 방법은 설명서에 들어있는대로입니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필름을 떼어내기 전에 손에 용액을 충분히 뿌려준 후에 필름을 조금 떼어내서 부착면에도 용액을 뿌려줍니다. 일단 필름을 끝까지 떼어내면 부착할 면에 용액이 흥건할 정도로 뿌려 주시는게 좋은데요, 그래야 자리를 잡기가 쉽습니다. 그리고는 뭐 요리조리 마음에 들 때까지 위치를 잘 잡습니다. 필름 내부에 스며있는 용액을 밀대와 동봉된 천을 이용해서 잘 닦아내 주시고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밀대로 필름을 잘 펴 주시면 됩니다.

 붙이다가 맘에 안든다 싶으면 다시 필름을 떼어내고 용액을 충분히 뿌려주면 다시 자리잡기가 수월해집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이제 부착 후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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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판 모서리 부분입니다. 곡면이라 잘 붙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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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팜레스트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필름 재단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팜레스트 부분의 경우 자리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왼쪽을 맞추면 오른쪽이 안맞고, 트랙패드 부분에 맞추면 모서리 부분이 맞지 않는 등 고생깨나 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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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판 부분입니다. 모서리, 실리콘 패드, 나사 구멍 등 하판은 괜찮게 붙은 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바닥이라 잘 보지도 않을 건데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붙이기가 어렵지는 않았고, 부착 후의 모습도 깔끔합니다. 모서리 부분이 아니면 뭐가 붙어있는지도 모를 정도죠. 다만 광택은 좀 달라지는데요 뭐랄까 펄 재질 비슷해집니다. 맥북 원래의 알루미늄의 광택이 좀 더 반짝반짝 하는 느낌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촉감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조금 불만인 점은 팜레스트의 경우 타이핑을 하다 보면 이름 그대로 손바닥이 계속 닿아있는 상태인데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더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사랑하는 맥북에 손때가 묻는 것 보다는 낫겠죠? :)

 정리해 보면.. 

 장점 - 붙이기가 어렵지 않다, 부착한 티가 별로 나지 않게 깔끔하게 붙는다, 보호 필름의 특성상 하드케이스와는 달리 외관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

 단점 - 재단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붙이다가 큰 실수를 하면 필름값을 고스란히 날려먹을 수 있다, 팜레스트 부분이 끈적거릴 수 있다.

 참고로 터치패드 부분에도 붙일 수 있는 필름이 제공되지만 터치패드의 크기와 딱 맞아떨어지지 않기도 하고 붙인 후에 터치감이 달라질까 해서 저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붙이려 하다가 떼어냈는데, 뭔가 끈적거리는 느낌이 터치패드에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라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아예 다른 회사 제품을 찾아보시던지 그냥 쓰세요. 

 또한 필름이 잘 늘어나는 재질이므로, 재단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 때까지 잡아 늘려서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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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18 17:11

 예전부터 이런 증상이 저에게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먼 옛날 GBM - 미크로냐 마이크로냐로 그렇게들 싸웠던 기계 - 시절부터 시작해서 NDS 등으로 이어지는 액정에 대한 결벽증.. 특히 NDS같은 경우에는 일판 한국판 모두 포함해서 기변을 6번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기변할때마다 손해를 봤죠. 사유는 간단합니다: 깨끗한 액정이 필요하다...! 불량화소 없고 누런끼가 있는 소위 말하는 "오줌액정"이 아니고 빛샘이 없거나 최대한 적은 액정을 찾고야 말겠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NDS는 소위 "양품" 입니다만, 봉인한지 1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억나는건 모니터를 교체했을때네요. CRT모니터를 19인치 LCD가 보급화되고 21인치도 꽤 많이 퍼져있을 무렵까지 쓰다가 결국 LCD로 넘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무결점 정책을 하는 회사의 모니터를 찾고 또 찾아서 구입했습니다만 전면부 강화유리때문에 도저히 뭘 할수가 없을 지경이라 반품하고 일반 패널이 달린 대기업의 제품을 샀으나 TN패널의 한계에 좌절하고 다시 다른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갈아치웠죠. 이때는 그래도 금전적 손해는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스트레스는 꽤 받았습니다.

 액정 뿐만 아니라 유독 전자기기는 깨끗하게 쓰고 싶기에 각종 보호 필름 뿐 아니라 프로텍션 케이스도 재질별로 구매해보고, 액정 보호필름의 스페어를 항상 쌓아두는 등 남들이 보기엔 정말 쓰잘데 없는데 돈을 엄청 들이 부었죠. 지금은 또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mp3p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베이를 뒤져서 겨우 구한 발매 당시 한정판에 포함되어있던 가죽 케이스 등은 딱 한번 끼워보고는 봉인중입니다. 팔려고 해도 기계 자체가 오래된 거라 쓰는 사람이 없어서 팔지도 못할겁니다 아마. 돈깨나 들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이런 전자기기 결벽증과 악세사리를 거의 콜렉션하다시피 하는 저의 특성에 비추어보면 애플 라이프라는 말은 파산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되고 맙니다. 맥북 구입시 같이 구매한 하드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노트북 슬리브, 백팩, 키스킨 등을 전부 합하면 30만원 가까이 됩니다. 게다가 별 필요도 없는 타임캡슐을 신기하다는 이유로 구매한 데다가 앞으로 또 살게 남아있습니다. 계획한대로 소비하고나면 과연 제 지름이 끝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또 신기한게 튀어나오겠죠. 고민은 해보겠지만 결국 사게 될겁니다. 그리고는 또 책상 서랍 어딘가에 쳐박혀 빛도 한번 못 보고 이사할때 짐만 될게 분명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인류는 뭔가 필요해서 산다기 보다는 소비 그 자체에 목적을 둔 소비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컨대 소비로 얻는 경제적인 효용보다는 소비 그 자체에서 오는 기쁨이 소비의 목적이 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지름신이 내린" 물건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최저가를 검색하고, 리뷰를 보면서 과연 좋은 제품이라며 감탄하고, 내 손에 들어왔을때의 희열을 상상하며 결제버튼을 누르지만 막상 구입해놓고 나면 심드렁해지고 그럼 또 다른 물건을 사는 소비 패턴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소비 자체로 얻는 기쁨을 경제적 효용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소비입니다만, 과연 정말 이게 합리적인지는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저는 맥북 하드케이스를 하나 더 살것인지, 외부 보호용 필름을 사다 붙일 것인지, 프리스비에 가서 붙여달라고 할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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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11 03:04

우왕ㅋ굳ㅋ 한영키 바꾸는것도 어려움ㅋ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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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élo2010.03.08 23:45

뽐뿌[뽐뿌]: 명사. =구매욕

장거리(집-이대)라이딩을 왕복을 계획하고 출발했으나 온몸이 다 쑤시고 손도 시렵고 해서 편도만 하고 지하철타고 오는 굴욕을 맛본 그 날 이후로 좀더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바테입과 장갑을 구입하여 총 5만원의 지출이 있었다. 바테잎 3만원(공임포함) 장갑 2만원. 여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오늘 카본포크와 커스텀누보 페달을 구두계약하였다.

지금까지 알기론 구두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알고있었는데 얼마전에 무한도전을 보니 그게 아니더라... 사실상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야 한다!!

뭐 풀카본 포크 7만원에 전주인이 자해공갈인 페달셋이야 중고라도 상태는 좋을거고 다 좋은데 필요한 지출을 하였느냐가 문제다. 과연 내가 풀카본포크와 페달셋이 필요한가? 지금 있는 자전거도 일주일에 두어번 겨우 탈까말까한 내가? 사고싶은거 다 사는 내가?

경영학도로써 경제학의 맛을 약간 본 사람으로써 나의 결론은, 사람은 소비행위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낄 수가 있으므로 나는 이번에 돈으로 약간의 행복을 산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뭐 그렇게 아까운 지출은 아니다. 게다가 카본포크라니... 카본포크라니!! 헑헑헑

카본포크의_위엄.JPG

뭐 아무튼 산거 유용하게 써야지. 확실히 간지는 날듯하다 카본 킹굳ㅋ

결론적으로, 뽐뿌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지르면 된다.. 그럼 뽐뿌 안생김ㅇㅇ


ps. 오늘 바이크홀딩스라고 하남시에 있는 유일한 쓸만해보이는 자전거포에 갔다가 LOOK 풀카본+슈퍼레코드+캄파 휠셋 자전거 밑에 가격: 2,980,000원 써있길래 픽시고 뭐고 다 처분하고 이거나 사야겠다!! 하고 물어보니 사장님 차를 그냥 거기다 올려만 놨을 뿐이란다.. 쳇

ps2. 거기 미케닉 형님이 이번에 꼴냐고 카본프레임에 슈퍼레코드 올리고 해서 조립하는 자전거가 대충 천이백쯤 든단다. 프레임에 핸들바만 물려놓은거 봤는데 역시 이태리애들은 때깔도 곱다. 나의 이태리빠심은 어쩔수없는듯요

ps3. 자전거뿐만아니라 렌즈뽐뿌도 밀려오고 있어서 걱정+맥북프로살걱정+지를만한 자금력이 될것같아서 제일 걱정... 돈이 아예 없어야되는데 젠장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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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 스크롤을 내리니.. 바로 가격이... ^^

    2010.03.12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