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style :: 'IT' 카테고리의 글 목록
IT2012.01.27 08:11

ecto가 편하긴 했는데, 오늘 embedded tweet 기능을 쓰면서 보니까 무슨 기준인지는 몰라도 자기 마음에 안드는 html 태그는 Invalid HTML이라면서 수정을 강요하는군요. 은근히 열받게 하네요... 옵션에서 해제할수 있는 기능도 아니고, 그냥 ect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으면 아예 입력이 안되거나 일단 올린 다음에 웹에서 수정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게 뭐지..

그래서 일단 MarsEdit 체험판을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능적인 측면은 대동소이한것 같지만 ecto에서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였던 Custom Tag (원하는 태그를 매크로 형식으로 제작, 메뉴바에 삽입 가능) 기능이 MarsEdit에서는 조금 복잡하게 구현되어있어서 바로 전향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MarsEdit에서는 일단 HTML 에디트 모드로 들어간 다음에 단축키를 누르든 메뉴에서 찾아서 클릭을 하든 해야 합니다. 편한 방법은 아니네요.

또한 ecto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css를 통한 에디터 화면 자체 수정 기능이었는데요, MarsEdit에서는 CSS값을 불러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진정한 WYSWYG을 구현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단이 있는 앱 들인데.. 어떡해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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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w, this is in every respect what I ndeeed to know.

    2012.03.22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A siplme and intelligent point, well made. Thanks!

    2012.03.24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IT2011.04.08 00:59

쓸만한 블로그 API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위지윅 에디터에서 글을 쓰는 것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쓰는 편이 레이아웃 잡기도 편하고 이미지 붙여넣기도 편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많죠.

유명한 블로그 API 앱으로 Windows 진영에는 Windows Live Writer가 있다면, OSX에는 ecto와 MarsEdit이 있습니다. WLW의 경우는 공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프로그램 치고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하긴 MS가 프로그램 이상하게 만들어서 욕먹는 일은 요새는 잘 없긴 합니다만.. OSX용 오피스 같은건 좀 구리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OSX로 넘어오면서 WLW을 쓸 수 없는건 꽤 안타까운 일이었죠. :(


ecto의 기본 화면

일단 여기까지는 ecto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cto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Custom Tag 기능으로, 자주 쓰는 태그를 저장해뒀다가 불러와서 쓸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있습니다. 에디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moreless나 글상자 등을 입력해두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군요.


MarsEdit의 기본 실행 화면.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MarsEdit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기능은 실시간 프리뷰 기능인데요, 에디터에서 타이핑한 내용을 따로 프리뷰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실시간은 아니고, 한 5초 내지 10초의 딜레이가 있긴 합니다. 타자가 엄청 빠르신 분들은 좀 답답하실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쓰잘데 없는 기능이기도 한데.. 신기하긴 합니다.

ecto의 경우 에디터 화면 자체의 설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WISWYG의 구현이라고 볼 수 있죠. 반면 MarsEdit의 경우에는 프리뷰 화면의 설정은 바꿀 수 있는 반면, 에디터 자체의 설정은 건드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에디팅은 하얀 배경에 검은 글씨로 하고, 프리뷰 화면을 적절히 바꿔주면 되겠죠?

가장 중요한 가격인데.. ecto가 MarsEdit의 절반 정도입니다. MarsEdit은 $39.95로 꽤 비싼 편입니다! 블로그 API에 들이기에는 좀 액수가 크죠 :( ecto는 $19.95 입니다.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 입니다.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를 감안한다면, 맥도날드 한번 안가면 ecto를 살 수 있고, 두번 안가면 MarsEdit을 살 수 있기는 합니다만.. o<-<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네요.

ecto 공식 사이트: http://illuminex.com/ecto/

MarsEdit 공식 사이트: http://www.red-sweater.com/mars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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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1.04.01 09:13

※ 본 포스트의 내용을 실행함에 있어 모든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음을 먼저 알리는 바 입니다.

 사실 요즘엔 DVD 자체를 잘 보지 않지만, 우연한 기회에 유럽산 DVD를 돌릴 기회가 있어서 봤더니 (당연하게도)락이 걸려 있더군요. 워낙 리핑된 파일로만 영화를 보다 보니.. 반성합니다.

 지역코드는 OSX 기본 DVD 플레이어인 "DVD 플레이어" 앱의 경우 최대 4번까지 바꿀 수 있고, 마지막에 바꾼 지역코드는 그대로 고정이 되어 더이상 바꿀 수 없게 락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맥북 프로를 샀다면 지역코드 3번 DVD만 볼 수 있고 유럽이나 북미판을 보게 되면 지역코드를 볼 때마다 바꿔줘야 하는데.. 번거로운 일이고 심지어 살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번 걸리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락을 풀 수가 없으니까..

 OS를 다시 설치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듣기로는 하드웨어적인 락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뚫을 방법은 있습니다. (그리고, 몹시 간단합니다.)

 링크 를 따라가시면 ODD 기종별로 RPC1 펌웨어가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쓰는 Mid 2010 MBP의 경우 마츠시타 UJ-898모델 HC10버전 펌웨어를 씁니다. 이 모델과 펌웨어를 확인하는 유틸리티는 DiscInfoX 라는 앱입니다. 각자 모델에 맞는 펌웨어를 받으신 후에, 펌웨어를 덮어씌우는 툴로 RPC1 펌웨어를 덮어씌우시고, 지역코드 해제하는 앱을 한번 돌려주시면 끝납니다. 참 쉽죠?

 주의하실 점은, OSX 버전 10.6.5 이후에는 OSX에서 펌웨어를 덮어씌우지 못합니다. 해결책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부트캠프로 들어가셔서 윈도우 버전 플래셔로 펌웨어를 갈아엎으면 끝.

 그래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오오미 굳이랑께!!

ps. Early 2011 맥북 프로의 경우 아직 펌웨어가 덤프되지 않은 모양이니 기다려보세요.

ps 2. 다 귀찮으면 그냥 하시던 대로 토렌트에서 리핑된 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요즘엔 블루레이 립이 대세랑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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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1.03.11 09:31

 결국 애플스토어까지 다녀와서 교체를 받았습니다. 로잔에는 애플스토어가 없어서 제네바까지 가는 기차값이 들었네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별소리 없이 바꿔줍니다.

 지니어스 바에서 지니어스(지니어스 바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부르더군요!)에게 제 폰을 보여주니 처음엔 저 유명한 "접착제설" 을 들먹이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해외 포럼에서 찾아본 바로는 화면 전체가 노란 경우는 접착제와 관련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은 노란 톤(tint, hue, 오줌액정 등등등)은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보여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한번 보시죠! 라는 톤으로 기계를 보여주고 지니어스 바 너머에 있는 다른 아이폰과 비교를 했습니다. 지니어스도 보고 나니 이건 너무 노랗다며 별다른 말 없이 바꿔주더군요. 대판 싸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게 사실인데 의외로 일이 쉽게 풀렸네요. 다만 새로 받은 아이폰은 정체불명의 검은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이었는데 리퍼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 확인해보니 시리얼넘버가 5K로 시작하는 리퍼폰이 맞네요 -. 뭐 그러거나 말거나 쓰는데 별 문제는 없겠지만요. 

 어제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아이폰 유저들과 화면을 비교해본 결과로는 제 여자친구의 아이폰이 제일 "하얀" 색이었는데 오늘 받은 제거랑 비교해보니 오히려 여자친구건 붉은 색을 띄고 있더군요... 결국 기계마다 편차가 있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만약 자기가 쓰는데 별 문제가 없다면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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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도 지니어스바만 있으면 아이폰 쓸맛 날텐데 아쉬움
    중국에선 그거 하나 편했는데

    2011.03.17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IT2011.03.06 08:48

제품마다 다른 아이폰4 액정의 색온도

 전자기기 결벽증 포스트에서도 한 얘기지만, 전 특별히 전자기기의 상태에 대해 민감한 편입니다. 특히 액정의 상태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한두개의 불량화소는 제품의 조립 과정상 완벽히 걸러내기가 어렴다는것을 알면서도 막상 제가 산 물건에 불량화소가 걸리면.. 그 좌절감과 상실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일종의 정신병이 아닐까 싶을때도 있습니다.

 아이폰 4에 소위 말하는 "오줌액정"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저는 어제까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액정이 노란색 빛을 띈다고 해서 먼 옛날 NDS가 처음 발매됐을 시점에 상단부 액정과 하단부 액정의 색깔이 다르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데, 이후로 어지간한 액정화면이 "양품" 보다 누리끼리하다 싶으면 이런 식으로 불리우게 되었죠. 영어로는 Yellow(ish) tint 정도로 부르고 있는가 봅니다. 아무튼, 그 존재조차도 베일에 가려져있던 이 액정 불량 - 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으나 몹시 꺼림칙한 - 의 존재 여부를 알게된 경위는 이렇습니다. 새로 받은 아이폰 4을 백업파일로 복구해놓고 보니 전에 보던 배경화면의 색이 뭔가 달라 보이는 거였습니다.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눈 색깔이 제 기억보다 누렇게 보였던 겁니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오늘 여자친구의 아이폰과 비교해보고 알았습니다. 제가 새로 받은 (뜯은지 하루 된) 아이폰 4는 "오줌액정" 이라는 것을.

 이 누리끼리한 빛을 띄는 액정화면은 소위 말하는 "양품"과 비교해볼 시 색 표현력과 최대 밝기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 쉽게 비교해 볼수 있는 방법은 환경 설정의 밝기 부분에서 셋팅을 동일하게 해 놓고 그 화면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문제로는 검은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데, 사실 색 표현력이 어쩌구 하는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고, 또 이런 문제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객관적인 지표로 볼때 액정의 색온도 셋팅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여집니다. "양품" 은 대략 6500K 근처에 셋팅이 되어있다면 "오줌액정"은 그것보다 더 "따뜻한" 색감을 띈다는 것이죠.

 "양품"과 "오줌액정"만 있으면 내 액정에 문제가 있나 없나 구분하기가 참 쉬울텐데 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정상보다 약간 붉은 색을 띄는, 소위 말하는 "피오줌액정" (네이밍센스 한번 더럽습니다), 약간 푸른 빛을 띄는 Blue tint display 등 사실 액정의 색온도는 거의 기기마다 다른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플스토어 가셔서 전시되어있는 제품 서너개 모아놓고 보시면 정말 기기마다 다 다릅니다..

 문제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측되고 있는데, 액정에 강화유리를 접합할때 묻은 본드가 화면에 퍼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분석이 있었으나 모 포럼에서 대차게 까인 후에는 거의 사장된 학설이 된 분위기고, 조립시 광원의 차이에 의한 캘리브레이션 미스일 것이라는 가설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애플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조사인 폭스콘의 문제라는 얘기가 되겠으나, 품질관리를 균일하게 하지 못한 애플도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애플의 정책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기기마다 셋팅값이 다른 문제를 의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요. 원래 그런거다 라고 우기기 시작하면 애플의 품질관리 능력이 엉망이라는걸 인정하는 것인데, 많은 유저들의 경험에 의하면 애플의 품질관리 및 사후서비스는 엉망진창인게 맞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이 사후대처 부분에서도 많이 갈리는데 누구는 지니어스 바에서 제품 확인도 없이 교환을 받았다는 반면에 기계를 앉은자리에서 4개를 뜯어보고 슈퍼바이저와 함께 가게 끝날때 까지 면담을 했다는 글도 보이고 말이죠. 

 3GS의 경우 액정 색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일부 제품을 펌웨어 업데이트로 캘리브레이션 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OS 자체에서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자체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정값 변경을 개방할 수도 있을텐데 아직까지 그런 계획이 있다는 소식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애플스토어가 여는 월요일 이후에 전화를 하든 방문을 하든 해서 애플의 공식적 입장이 어떤지 들어볼 계획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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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9.01 01:37

 타임캡슐을 쓰고 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아직 개봉기를 안 올렸군요?

 그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간단한 트러블슈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타임캡슐을 이용해서 백업을 자동으로 해주는 타임머신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적으로 파일을 알게 모르게 백업해줘서 정말 급할때 잃어버린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폴트 값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백업을 하고 백업 주기를 바꿀수 없다는 점이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답답하고 필요없는 파일 백업하고 그래서 짜증이 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수정할수 있다고 하니(해보진 않음) 넘어가도록 하지요.

 그러나 아마도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던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가끔씩 타임머신의 자동 백업 기능이 사라지고 이상한 주소에 연결이 되는 현상인데요.

 기본적으로 공장출하 상태에서 타임캡슐을 설정해 놓았다면 다음과 같이 연결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물론 타임캡슐 이름은 달라질 겁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이 ip주소 (내부ip주소겠죠?)가 이상한데로 튀는 경우가 생깁니다. 


 61.78.35.195라는 주소는 kdn.ktguide.com의 ip주소라고 합니다. 듣자하니 KT의 DNS주소를 쓰고있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에어포트에서 설정한 호스트 이름은 타임캡슐 이름.local이 기본 값입니다. 제 경우는 Time-Capsule.local이 되겠죠? 그런데 KT DNS를 사용하면 .local에 대한 쿼리값의 대답이 저 주소가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타임캡슐에 접속하려고 쿼리를 날리면 이상한 DNS주소를 받아서.. 자동 백업은 고사하고 하드에 접근조차 안되는 거지같은 불상사가 발생하고 맙니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Airport를 내렸다가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구요. 아니면 기계를 리셋하거나, 공장 출하상태로 리셋하거나, 타임캡슐을 중고로 팔아버리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즉 전부 미봉책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저 의문의 ip주소로 구글링을 하다가 애플포럼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Bonjour 와 kdn.ktguide.com 문제. 봉쥬르 잘 되시나요?

 대충 해결책이 나오죠? DNS주소를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꿔봤는데 문제는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꾸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앉아있다는 사실이죠.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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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20 02:20

 오늘은 두탕을 뜁니다. :) 

 사실 랩솔 보호필름을 구매하기 전에 이 제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맥북이 도착하기도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집에 먼저 배송해 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애플..!

 그런데 좀 불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겁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3:32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입니다. 하판에는 열 배출을 위한 구멍과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패딩이 되어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3:38

 열 배출을 위한 구멍입니다. 구멍이 전부 나 있는 것은 아니고 왼쪽에 색깔이 좀 진한 부분 있죠? 그부분만 실제로 구멍이고 나머지는 구멍이 뚫려있지는 않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4:06

 불만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열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변색이 되는 것 같더군요. 점처럼 뭔가가 찍혀 있는 듯한데 처음엔 뭐가 묻은 줄 알고 닦아내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4:06

 원본 크롭한 사진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사진상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진은 하판입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3sec | F/5.0 | 0.00 EV | 21.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5:42

 상판의 모습입니다. 모서리 근처 곡면이 꺾이는 부분에 이런 현상이 또 나타납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6:01

 상판의 다른 부분...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 얼마전에 이런 변색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뭔가 사용하기가 껄끄럽더라구요. 이것 빼고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9:36

 하드케이스를 씌운 뒤의 모습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다른 하드케이스는 색깔이 있는 제품이 많던데 speck사의 제품은 투명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9:47

 상판 구석에 speck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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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착 후 상판의 모습입니다. 두께도 별로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1:00:35

 하판의 모습.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왼쪽에 있는 작은 돌기가 맥북과 결착됩니다. 상판에 5부분(왼쪽 상/하, 오른쪽 상/하 그리고 카메라가 있는 부분), 하판에 4부분(힌지쪽에 2개 아래쪽에 2개)이 있습니다. 일단 고정되면 유격 없이 밀착됩니다만 제거를 위한 약간의 공간은 남아있습니다. 이게 없다면 한번 장착하고 나면 떼어내는데 고생스럽겠죠?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1:00:44

 또다른 문제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손목이 이 부분에 닿게 되는데 케이스 모서리에 닿는 느낌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약간 아플 정도죠. 제가 민감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것도 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또, 15인치용 슬리브에 딱 맞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incase의 네오프렌 슬리브를 쓰고 있는데 하드케이스를 장착한 채로 넣으면 뭐랄까 쑤셔 넣는다는 느낌이더군요 :(


 시중에 나와있는 맥북용 하드케이스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incase사의 제품이 브랜드 특성상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일단 이쪽은 투명색은 없구요, 투명에 가까운 색상으로는 frost라는 색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frost한거지 투명한건 아닙니다. detail shot

frost 색상의 모습입니다.

 elecom등의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도 있지만 썩 믿음직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speck도 처음 들어보긴 하지만 애플스토어에 입점해있다는 사실이 신뢰도를 올리는데 크게 공헌을 했지요. 아무튼, 이녀석은 곧 방출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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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군요. 투명이라는 것은 좋긴한데.. incase에서 촉감이 고무재질이 나는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저는 13인치라서 그런 밖의 그립감도 좋은게 필요했는데 speck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쉽더랍니다.

    2010.08.3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케이스의 고무느낌 나는 케이스도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 색이 완전 투명이 아니라는점이 걸려서요~ 지금은 일단 랩솔 필름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

      2010.09.01 0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민즈

    하드쉘 사려고 검색하다가 샀습니다^^ 님꼐서 사용하시는 케이스도 맥북에 장착 되어 있는데..
    인케이스 하드쉘이 마감이라던지 고급스러움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물론 완전 투명한 것으로 쓰려면 speck으로 쓰셔야 하고요^^

    2011.03.24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IT2010.08.20 01:35

 오늘은 랩솔 프로텍션 필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맥을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무엇보다 예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i7을 얹은 15.4인치 급의 랩탑을 다른 회사에서 샀다면 분명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바이오가 아닌 이상 애플의 디자인을 따라올만한 제품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고, 바이오를 사게 되면 가격은 얼추 비슷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소니 프라이스가 어디 가겠습니까? :)

 아무튼 그렇게 예쁜, 또 비싼 랩탑을 잘 사용하려면 역시 정신건강상 괜찮은 보호 수단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일례로 NDS같은 경우에도 겉면이 광택이 나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생으로' 쓰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고 색깔이 변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중에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여러 가지 보호용 제품이 발매되어 있습니다. 

 오늘 구입한 랩솔 프로텍션 필름은 외부, 즉 상판, 하판 그리고 팜레스트 부분과 터치패드 부분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퓨어메이트나 기타 다른 제품과는 달리 특수 용액을 사용해서 붙이는 방식인데요, 이 용액 자체에 점성이 있는것은 아니고 부착시에 모양을 잘 잡기 위해 오히려 점성을 떨어뜨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필름의 특성상 한번 붙이면 떼기가 어렵고 그러다보면 고가의 필름을 붙이다 망가뜨리고 그냥 버리기도 하거든요.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19 20:05:06

 박스의 모습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0:08:19 20:06:50

  내용물입니다. 용액이 들어있는 스프레이 2개와 밀대, 그리고 부드러운 천이 들어있구요 필름이 총 3장 (상판, 하판, 내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착하는 방법은 설명서에 들어있는대로입니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필름을 떼어내기 전에 손에 용액을 충분히 뿌려준 후에 필름을 조금 떼어내서 부착면에도 용액을 뿌려줍니다. 일단 필름을 끝까지 떼어내면 부착할 면에 용액이 흥건할 정도로 뿌려 주시는게 좋은데요, 그래야 자리를 잡기가 쉽습니다. 그리고는 뭐 요리조리 마음에 들 때까지 위치를 잘 잡습니다. 필름 내부에 스며있는 용액을 밀대와 동봉된 천을 이용해서 잘 닦아내 주시고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밀대로 필름을 잘 펴 주시면 됩니다.

 붙이다가 맘에 안든다 싶으면 다시 필름을 떼어내고 용액을 충분히 뿌려주면 다시 자리잡기가 수월해집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이제 부착 후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1:43

 상판 모서리 부분입니다. 곡면이라 잘 붙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죠?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2:25

 내부 팜레스트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필름 재단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팜레스트 부분의 경우 자리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왼쪽을 맞추면 오른쪽이 안맞고, 트랙패드 부분에 맞추면 모서리 부분이 맞지 않는 등 고생깨나 하셔야 할 겁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21.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0:08:20 00:52:43

 하판 부분입니다. 모서리, 실리콘 패드, 나사 구멍 등 하판은 괜찮게 붙은 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바닥이라 잘 보지도 않을 건데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붙이기가 어렵지는 않았고, 부착 후의 모습도 깔끔합니다. 모서리 부분이 아니면 뭐가 붙어있는지도 모를 정도죠. 다만 광택은 좀 달라지는데요 뭐랄까 펄 재질 비슷해집니다. 맥북 원래의 알루미늄의 광택이 좀 더 반짝반짝 하는 느낌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촉감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조금 불만인 점은 팜레스트의 경우 타이핑을 하다 보면 이름 그대로 손바닥이 계속 닿아있는 상태인데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더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사랑하는 맥북에 손때가 묻는 것 보다는 낫겠죠? :)

 정리해 보면.. 

 장점 - 붙이기가 어렵지 않다, 부착한 티가 별로 나지 않게 깔끔하게 붙는다, 보호 필름의 특성상 하드케이스와는 달리 외관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

 단점 - 재단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붙이다가 큰 실수를 하면 필름값을 고스란히 날려먹을 수 있다, 팜레스트 부분이 끈적거릴 수 있다.

 참고로 터치패드 부분에도 붙일 수 있는 필름이 제공되지만 터치패드의 크기와 딱 맞아떨어지지 않기도 하고 붙인 후에 터치감이 달라질까 해서 저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붙이려 하다가 떼어냈는데, 뭔가 끈적거리는 느낌이 터치패드에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라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아예 다른 회사 제품을 찾아보시던지 그냥 쓰세요. 

 또한 필름이 잘 늘어나는 재질이므로, 재단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 때까지 잡아 늘려서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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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18 17:11

 예전부터 이런 증상이 저에게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먼 옛날 GBM - 미크로냐 마이크로냐로 그렇게들 싸웠던 기계 - 시절부터 시작해서 NDS 등으로 이어지는 액정에 대한 결벽증.. 특히 NDS같은 경우에는 일판 한국판 모두 포함해서 기변을 6번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기변할때마다 손해를 봤죠. 사유는 간단합니다: 깨끗한 액정이 필요하다...! 불량화소 없고 누런끼가 있는 소위 말하는 "오줌액정"이 아니고 빛샘이 없거나 최대한 적은 액정을 찾고야 말겠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쓰고 있는 NDS는 소위 "양품" 입니다만, 봉인한지 1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억나는건 모니터를 교체했을때네요. CRT모니터를 19인치 LCD가 보급화되고 21인치도 꽤 많이 퍼져있을 무렵까지 쓰다가 결국 LCD로 넘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무결점 정책을 하는 회사의 모니터를 찾고 또 찾아서 구입했습니다만 전면부 강화유리때문에 도저히 뭘 할수가 없을 지경이라 반품하고 일반 패널이 달린 대기업의 제품을 샀으나 TN패널의 한계에 좌절하고 다시 다른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갈아치웠죠. 이때는 그래도 금전적 손해는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스트레스는 꽤 받았습니다.

 액정 뿐만 아니라 유독 전자기기는 깨끗하게 쓰고 싶기에 각종 보호 필름 뿐 아니라 프로텍션 케이스도 재질별로 구매해보고, 액정 보호필름의 스페어를 항상 쌓아두는 등 남들이 보기엔 정말 쓰잘데 없는데 돈을 엄청 들이 부었죠. 지금은 또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mp3p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베이를 뒤져서 겨우 구한 발매 당시 한정판에 포함되어있던 가죽 케이스 등은 딱 한번 끼워보고는 봉인중입니다. 팔려고 해도 기계 자체가 오래된 거라 쓰는 사람이 없어서 팔지도 못할겁니다 아마. 돈깨나 들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이런 전자기기 결벽증과 악세사리를 거의 콜렉션하다시피 하는 저의 특성에 비추어보면 애플 라이프라는 말은 파산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되고 맙니다. 맥북 구입시 같이 구매한 하드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노트북 슬리브, 백팩, 키스킨 등을 전부 합하면 30만원 가까이 됩니다. 게다가 별 필요도 없는 타임캡슐을 신기하다는 이유로 구매한 데다가 앞으로 또 살게 남아있습니다. 계획한대로 소비하고나면 과연 제 지름이 끝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또 신기한게 튀어나오겠죠. 고민은 해보겠지만 결국 사게 될겁니다. 그리고는 또 책상 서랍 어딘가에 쳐박혀 빛도 한번 못 보고 이사할때 짐만 될게 분명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인류는 뭔가 필요해서 산다기 보다는 소비 그 자체에 목적을 둔 소비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컨대 소비로 얻는 경제적인 효용보다는 소비 그 자체에서 오는 기쁨이 소비의 목적이 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지름신이 내린" 물건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최저가를 검색하고, 리뷰를 보면서 과연 좋은 제품이라며 감탄하고, 내 손에 들어왔을때의 희열을 상상하며 결제버튼을 누르지만 막상 구입해놓고 나면 심드렁해지고 그럼 또 다른 물건을 사는 소비 패턴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소비 자체로 얻는 기쁨을 경제적 효용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소비입니다만, 과연 정말 이게 합리적인지는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저는 맥북 하드케이스를 하나 더 살것인지, 외부 보호용 필름을 사다 붙일 것인지, 프리스비에 가서 붙여달라고 할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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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17 22:07

 맥북 프로를 사고 난 이후로 구매한 액세서리들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키스킨!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F/5.0 | 0.00 EV | 2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17 21:14:55

 전에 쓰던 퓨어메이트사의 키스킨입니다. 예전부터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하니까 키스킨을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따로 구매하려면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족하고 쓰고 있었는데 그래도 붙인 티가 나는건 어쩔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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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각도에서 본 사진입니다. 확실하게 뭐가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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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바라본 각도입니다. 다른 각도에 비해 티가 좀 덜 나긴 합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5.0 | 0.00 EV | 1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17 21:16:01

 키스킨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5.0 | 0.00 EV | 1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17 21:18:21

 moshi 사의 키스킨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스페이스바에 moshi 각인도 전체적인 디자인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선에서 브랜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5.0 | 0.00 EV | 1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17 21:29:14

 아래쪽에서 바라본 각도의 사진. 확실히 퓨어메이트 제품과는 차이가 나죠?

PENTAX | PENTAX K2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5.0 | 0.00 EV | 1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0:08:17 21:29:35

 더 아래쪽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이정도면 준수한 편입니다 :)


 moshi 제품을 받아본 결과..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투명하고, 굉장히 얇아서 거의 키스킨을 씌워놨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키스킨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키감이 좀 죽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키스킨을 벗겨냈을때처럼 경쾌한 타이핑이 힘들죠. 기계식 키보드를 쓰다가 멤브레인 방식을 쓸때의 먹먹함 정도는 아니지만, 펜타그래프 방식 특유의 느낌은 많이 사라지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가격은... 좀 쎕니다 :(
Posted by guy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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